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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여름방학 `학습도약 계절학기` 운영…학습 공백 최소화

조경환 기자 입력 2025.07.14 16:03 수정 2025.07.14 16:03

203개 초등학교에서 659개 프로그램 실시…학생 1,845명 참여 예정
소규모 수업 통해 기초학력 보완과 학습 자신감 회복 지원


전북교육청은 방학 기간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중심의 맞춤형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여름방학 중 발생할 수 있는 학습 공백을 막기 위해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도약 계절학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이 학습지원이 필요한 초등학교 2~6학년 학생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203개 초등학교에서 총 659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학습도약 계절학기'는 국어, 수학, 영어 등 주요 교과에 대한 맞춤형 보충 수업과 자기주도 학습 태도 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습 부진이 우려되는 학생들에게 여름방학 동안 학습 연속성을 부여해 기초학력 저하를 방지하고, 학습 동기와 자신감을 회복하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담임 교사나 전담 교사 중심으로 운영되며, 학급당 5명 내외의 소규모로 구성해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밀도 높은 지도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교사는 학생별 맞춤 수업을 진행할 수 있고, 학생은 학습에 대한 흥미와 참여도를 높일 수 있게 된다.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책임교육학년인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한 176개 프로그램과 함께, 2·4·5·6학년을 위한 483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 학생 수는 총 1,845명에 이를 전망이다.

전북교육청은 특히 학기 전환기인 방학 기간이 학습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임을 감안해,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학습 연속성과 기초학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개별 지도가 가능한 소규모 수업 방식을 통해 학생의 수준과 필요에 맞는 지도가 가능해 학습 효율성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김윤범 전북교육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하계방학 중 학습공백으로 인한 기초학력 저하를 예방하고자 학습도약 계절학기를 운영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회복하고, 다음 학기로 이어지는 튼튼한 학습 기반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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