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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1학교 1인성브랜드` 실천 우수학교 12곳 선정

조경환 기자 입력 2025.07.15 12:08 수정 2025.07.15 12:08

교육과정 중심 인성교육 실천 성과 인정
학생 주도 인성활동, 전 도내 학교로 확산 예정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인성 중심 교육문화를 확산하고자 실시한 '1학교 1인성브랜드' 실천 사례 공모에서 12개 학교를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전북교육청은 15일 "1학교 1인성브랜드" 정책의 일환으로 인성교육 실천 사례를 공모하고, 이 가운데 전주대정초등학교, 전주전일초등학교, 전주중앙중학교, 전주근영여자고등학교, 군산서흥중학교, 익산부천중학교, 원광여자중학교, 남원도통초등학교, 한울학교, 동상초등학교, 부안초등학교, 부안중학교 등 12개교를 우수학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전북 인성교육 3대 핵심덕목과 연계해 학교별로 특색 있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인간다운 품성과 사회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학교별 브랜드화된 인성교육은 교육과정과 연계돼 지속 가능한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도내 모든 초중고 및 특수학교 757개교를 대상으로 인성교육 실천 현황을 점검하고, 인성 중심 교육과정 사례를 수집해왔다. 이후 공모를 통해 실천력이 높은 사례를 선별해 이번 우수학교를 선정한 것이다.

특히 전주근영여고는 학년별, 학급별 테마 중심의 인성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원광여중은 자체 제작한 성장노트인 '귀공주'를 활용해 학생들의 자기 성찰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특수학교인 한울학교는 인성교육 실천 결과와 성과분석을 토대로 한 향후 추진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점에서 실효성과 지속가능성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학교에는 인성교육 관련 교수학습 활동 예산이 지원되며, 하반기에는 사례를 도내 전 학교에 보급해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이 보다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존중과 배려, 나눔, 공동체성 같은 인성의 핵심 가치들이 교육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학교마다 철학이 담긴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이 이뤄져야 한다"며, "학생들이 사회적으로 책임 있는 민주시민,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성교육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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