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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K-한지` 교육으로 전통문화 교육 강화

조경환 기자 입력 2025.09.07 08:05 수정 2025.09.07 08:05

전북교육청-완주군, 대승한지마을과 맞손
미래세대에게 살아있는 전통문화 교육 제공

↑↑ 한지마을 업무협약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완주군이 미래 세대에게 살아있는 전통문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학생들에게 K-한지를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고 교육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완주군이 지난 5일 전통문화 교육 진흥을 위해 대승한지마을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의 전통문화 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역 문화마을과의 상생 협력을 강화해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전북교육청과 완주군은 ▲전통문화 교육의 진흥과 계승·발전을 위한 노력 ▲대승한지마을 전통문화 기반 교육활동 지원 ▲학생들의 관련 시설 이용 편의 제공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완주 대승한지마을은 전국 유일의 고려한지 전통을 잇는 곳으로, 한지 생활사 전시관, 한지전시관, 한지 제조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학생들이 한지 체험 등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이번 협약은 K-한지의 세계유산 등재가 내년 12월 결정될 예정인 가운데 체결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한지는 단순한 종이를 넘어 우리 민족의 철학과 정서가 담긴 전통문화의 정수로 평가받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천년 한지의 시발점인 완주 한지의 역사성과 기능성은 세계가 인정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의 경쟁력인 전통문화 유산을 활용한 교육과 체험 활동 장려에 적극 동참해주신 도교육청과 대승한지마을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이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전통문화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과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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