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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와 빛이 빚어내는 `열시의 정원`으로의 초대

조경환 기자 입력 2025.09.07 08:16 수정 2025.09.07 08:16

전북대 중앙도서관, 평온한 예술 공간으로 변신
바쁜 일상 속, 따뜻한 위로와 휴식을 전해



전북대학교 중앙도서관이 소진영, 서미나 두 작가가 한지와 빛, 데이지 꽃을 매개로 한 회화와 공예 작품들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평온한 감성과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대학교 중앙도서관은 오는 9월 30일까지 중도라운지 전시 갤러리에서 소진영, 서미나 작가의 '열시의 정원 Ⅱ' 전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지와 빛, 데이지 꽃을 주된 소재로 활용해 바쁜 현대인들에게 삶의 소중한 순간과 의미를 되새기도록 기획됐다.

특히, 전통적인 한지의 따뜻한 질감과 빛이 투과되는 특성을 이용한 회화 및 공예 작품 12점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있다.작가들은 이번 전시가 오전 10시의 포근한 햇살을 담아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간의 감정은 한지, 빛, 그리고 자연의 상징인 데이지를 통해 표현되었으며, 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잠시 멈춰 서서 작은 휴식과 위로를 얻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과거, 도서관은 단순한 지식의 보고였지만, 최근에는 이처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작가들은 "오전 10시, 햇살이 가장 포근하게 스며드는 시간의 감정을 한지와 빛, 그리고 자연의 상징인 데이지로 표현했다"며 "관람객들이 전시를 통해 작은 휴식과 위로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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