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군산교육지원청이 초등학교 교사의 업무를 줄이고 학생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생존수영 탈의실 보조인력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군산교육지원청은 9일 초등 생존수영 교육의 효율성과 학생 안전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도내 최초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생존수영 수업 전후 탈의실에서 발생하는 학생 환복, 물품 분실 예방 등의 업무를 지원하는 것으로, 교사들이 학생 교육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8일부터 30일까지 군산 관내 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남·여 탈의실에 각각 1명의 보조인력이 배치돼 학생들의 안전한 환복과 물품 관리를 돕는다.
군산교육지원청은 시범사업 종료 후 참여 학교를 포함한 관내 49개 초등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및 의견 조사를 실시해 사업의 실효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는 군산 지역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이성기 교육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라며 "학생 안전과 교사 업무 경감을 동시에 실현하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