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틱종합기술원이 진우에스엠씨를 대상으로 진행한 ‘Ansys 해석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전북 지역 제조기업의 기술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탰다. 이번 교육은 기업의 실제 모델링 데이터를 활용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교육생들의 현업 적용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캠틱종합기술원은 지난달 30일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진우에스엠씨 대상 ‘Ansys 해석교육’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기업의 요청에 따라 실무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됐으며, 짧은 기간 동안 실질적인 기술 향상을 이끌어냈다.
이번 교육의 핵심은 ‘실제 현장 데이터 기반 교육’이었다. ㈜진우에스엠씨가 보유한 내부 제품 모델을 교육 자료로 활용해, 교육생들이 학습 내용을 즉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같은 접근은 단순한 이론 전달에서 벗어나 실무 중심의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Ansys는 구조·유체·열전달 등 다양한 공학 해석 분야에서 사용되는 전문 소프트웨어로, 제조업체의 설계·검증 과정에서 필수적인 도구다. 그러나 그동안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는 Ansys 전문 교육 기회가 부족해 지역 기업들이 수도권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이러한 한계를 해소하고, 지역 내에서도 수준 높은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교육의 중점은 이론 설명을 최소화하고 반복 실습에 중점을 두는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Ansys 주요 기능을 여러 조건에서 반복 실행하며 해석 결과를 비교·분석했고, 구조 해석·응력 분석·변형 해석 등 실무 중심의 기술을 체득했다.
또 실제 업무에서 마주치는 문제 상황을 설정해 해결하는 실습을 거듭하며, 교육 이후에도 독자적으로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캠틱종합기술원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김제 기회발전특구 내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한 전문 해석 소프트웨어 교육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가 기술 중심의 모빌리티 산업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캠틱종합기술원 관계자는 “기업의 실제 모델링 자료를 활용하고 실습에 집중한 이번 교육은 효과적인 기술 내재화의 좋은 사례”라며 “모빌리티 산업에서 해석기술은 제품의 안전성과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역량인 만큼, 이번 프로그램이 진우에스엠씨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Ansys 같은 전문 해석 소프트웨어 교육을 지역 내에서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필요한 기술을 적시에 습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 전반의 기술 자립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