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 교육 공동체가 학교급식 운영에 대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공유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 100여 명이 함께하는 ‘2025. 학교급식 공감동행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급식 정책 방향 설명, 외부 전문가 특강, 모둠별 자유토론 및 정책 제안·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교육청은 이 행사를 통해 학교급식 정책과 현안에 대한 교육 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향후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먼저 야인앤컴퍼니 최유미 대표는 ‘모두가 행복한 감성 소통’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교육 주체 간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총 10개의 모둠으로 나뉘어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도움을 받으며 주제별 토론을 진행했다.
주요 토론 내용은 △‘저탄소 채식의 날’ 시행 이후 현장에서 느낀 점 △만족하는 학교급식을 위한 학생·학부모·교직원 협력 방안 △식생활교육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점 △건강하고 맛있는 급식을 위한 최적의 학교급식 운영 방안 등 현안 중심이었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이번 콘서트는 학교급식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방안 마련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학교급식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해 이해와 소통, 열린 급식을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