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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IT 경제

전북 중소기업인, 안호영 의원과 현장 규제·인력난 해법 논의

조경환 기자 입력 2025.11.24 12:07 수정 2025.11.24 12:07

중기중앙회 전북본부, 18개 정책과제 전달
환경규제·원자재 상승 등 업계 애로 직접 호소


전주에서 전북 중소기업계가 안호영 국회의원을 초청해 지역 산업 현안과 정책 지원 필요성을 직접 전달했다. 중소기업들이 겪는 규제·인력난·원가 상승 부담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자는 취지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임승종)는 21일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안호영 국회의원을 초청해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병진 전북중소기업회장, 채정묵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박병모 전북가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임승종 전북지역본부장 등 지역 중소기업 대표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 의원과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김병진 회장은 전북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18개 정책과제를 안 의원에게 전달했다. 주요 과제에는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예산 확대 △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태양광 설치 지원 △전북형 중소기업 AI 확산 패키지 도입 △인재 확보를 위한 주거지원 제도 추진 △상권활성화기구 설립 등이 포함됐다. 

업계의 규제 부담도 도마에 올랐다. 남선우 전북아스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환경규제로 전북 내 골재 수급이 어려워 건설 원자재 비용이 계속 오른다”며 “과도한 환경유해 검사까지 겹쳐 기업이 경영에 집중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김병진 회장은 “전북 중소기업은 전체 기업체의 99%, 일자리의 95%를 담당한다”며 “기업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산다. 국회가 보다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안호영 의원은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적극 해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중소기업은 국가경제의 뼈대이자 전북경제의 버팀목이다”며 “현장의 문제를 정책에 반영해 인력난, 규제, 판로, 에너지 비용 등 경영부담을 덜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만금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기반을 빠르게 구축해 기업 투자 여건을 개선하겠다”며 “중소기업과 도민이 희망을 느낄 수 있는 경제 환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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