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환경교육주간과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생태와 기후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환경교육 배움나눔터’를 열고 생물다양성 보전과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은 생물자원 보전의 필요성과 관련 현안을 알리기 위해 유엔(UN)이 지정한 국제기념일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위기 심화와 생물다양성 감소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경 변화 속에서 인간 삶의 방식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교육 배움나눔터는 생태·기후 분야 전문가 초청 강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21일에는 유호 국립생물자원관장이 강사로 나서 '생물다양성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유 관장은 기후변화 영향으로 다양한 동식물 종이 감소하고 서식지가 사라지는 현실을 설명하며 생물다양성 보전이 단순한 환경 문제를 넘어 인류 미래와 연결된 과제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22일에는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장이 '기후위기, 더 나은 세상을 향한 기회'를 주제로 강연한다. 조 전 원장은 기후위기를 단순히 환경 분야의 문제로만 볼 것이 아니라 사회 전반의 변화와 연결된 과제로 바라봐야 한다는 점을 설명할 계획이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학생과 교육공동체가 환경문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천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미정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교육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