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이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영역 확대와 직업 안정화를 위한 ‘2026 예술로 지역사업(예술로 이음)’ 참여예술인을 모집한다.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예술로 지역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22일까지 참여예술인 36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예술로 이음’ 사업은 기업·기관·예술인이 협업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인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예술적 가치를 접목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예술활동증명이 유효하고 전북에 주소를 둔 예술인이다. 선정된 참여예술인들은 기업·기관 9개소와 리더예술인과 매칭돼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다양한 예술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주요 협업 분야는 사회공헌과 사회문제 해결, 조직문화 개선, 지역 환경·생태 문제 대응, 공연·전시 기획, 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아카이빙, 공간디자인 등이다.
특히 올해는 신규 참여예술인과 출산·육아·질병·군복무·가족돌봄 등으로 활동이 중단됐던 경력단절 예술인에 대한 가산점을 확대하고 예술인 산재보험 지원 제도를 새롭게 도입해 참여 기회를 넓혔다.
이경윤 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예술로 지역사업을 통해 기업과 기관, 예술인이 함께 성장하는 협업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예술의 가치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올해로 7년 연속 예술로 지역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도내 8개 기업·기관과 44명의 리더·참여예술인이 참여해 ‘우리는 꽃보다 기억을 남깁니다’, ‘생태예술치유프로그램’ 등 8개 예술협업 프로젝트를 발굴·운영했다.
신청서와 자세한 공모 내용은 전북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오는 22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받는다. 문의는 재단 창작지원팀 예술인복지증진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