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교육 교육

전북교육청, 빅데이터 기반 학교안전사고 예보제 시행

송효철 기자 입력 2026.06.09 16:45 수정 2026.06.09 04:45

사고 발생 예측해 선제 대응… 맞춤형 안전교육·생활지도 강화

전북교육청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학생안전사고 예방 체계를 구축하고 학교 현장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최근 5년간 축적된 학교안전사고 데이터를 분석해 사고 발생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는 '2026년 학생안전사고 발생 예보제'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학생안전사고 발생 예보제는 월별·학교급별·지역별 사고 발생 특성을 분석해 사고 위험성이 높은 시기와 유형을 학교 현장에 안내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안전교육과 생활지도를 실시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기존의 사고 발생 이후 대응 중심 안전관리에서 벗어나 사고 가능성을 사전에 분석·예측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북교육청 분석 결과 올해 2분기 학교급별 평균 사고율은 전 분기보다 유치원 4.2%, 초등학교 2.7%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8월은 체험학습과 야외활동이 집중되는 시기로 학생들의 활동량이 늘어나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는 시기다.

이에 따라 전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에 분기별 안전사고 발생 현황과 중점 관리사항, 학생 대상 안전교육 자료 등을 제공하고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분기별 학교안전사고 분석 결과를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배포해 학교가 안전교육, 체험활동 안전관리, 생활지도 등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경단 학교안전과장은 "학생안전사고 발생 예보제를 통해 학교가 사고 위험 요인을 미리 파악하고 예방 활동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빅데이터 기반 안전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주)전라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