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가 오는 8월 10일부터 19일까지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제4회 전주대학교 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와 ‘2026 전주세계태권도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대회는 국내외 태권도 선수와 수련생들이 함께하는 축제형 행사로 마련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 특히 겨루기 종목이 처음으로 대한태권도협회(KTA) 승인대회로 운영되면서 대회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이에 따라 전주대 총장기 대회는 겨루기·품새·격파 전 종목이 공식 승인 체계를 갖추게 됐으며, 참가 선수들은 올림픽 포인트와 국가대표 선발, 대학 입시 실적 인정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대회는 8월 10~11일 겨루기를 시작으로 12~15일 품새, 16일 전주국제태권도대회, 17~19일 격파 경기 순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은 8월 15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스페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주목받은 싸울아비 태권도 시범단의 특별공연도 예정돼 있다.
전주대학교는 2023년 첫 대회 개최 이후 전국 규모 태권도대회로 성장시켜 왔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 문화 확산과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숙경 전주대 태권도학과장은 “태권도는 스포츠를 넘어 교육과 문화가 융합된 콘텐츠”라며 “대회를 세계적인 태권도 브랜드로 육성해 지역 발전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전주대학교 태권도학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전북도와 전주시, 전북교육청, 전주시체육회 등 유관기관의 후원으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