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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군정

전북도의회,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복지현장 찾아

송효철 기자 입력 2026.09.21 17:09 수정 2026.09.21 05:09

김희수 의장 등 남부시장서 장보기…구입 물품 복지시설 전달
박병철 의원 지역아동센터 위문…민생·돌봄 현장 목소리 청취

추석을 앞두고 전북도의회가 전통시장과 지역아동센터 등 민생·복지 현장을 잇달아 찾아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고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에 나섰다.

전북도의회는 21일 전주 남부시장에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와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수 의장과 이병도 부의장, 정종복 대표의원을 비롯해 남관우·윤해아 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명절 성수품과 지역 농산물, 생필품 등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했다.

의원들은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을 만나 최근 매출과 명절 경기 등을 살피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도 들었다. 온라인 유통 확대와 소비 형태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데도 뜻을 모았다.

특히 이날 남부시장에서 구입한 과일과 쌀, 생필품 등은 전주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전통시장 소비를 지역사회 나눔으로 연결했다.

김희수 의장은 “도민들이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한 번 더 찾아주는 것이 지역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현장에서 들은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도적·정책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도의원들의 복지현장 방문도 이어졌다.

경제산업건설위원회 박병철 의원은 같은 날 전주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쌀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아동 돌봄 현장을 살폈다.

박 의원은 센터 관계자들로부터 방과 후 돌봄과 시설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듣고, 지역 아동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박병철 의원은 “명절을 맞아 아이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지역의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돌봄 현장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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