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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서 장보고 이웃에게 나누고…정읍시 추석 온정

백종천 기자 입력 2026.09.22 16:33 수정 2026.09.22 04:33


정읍시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시는 22일 이학수 시장과 공무원, 전통시장 상인회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샘고을시장과 연지시장, 신태인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역 농산물과 차례용품, 생필품 등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이용에 동참했다. 인터넷 상점과 대형 할인점 이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명절 인사를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도 들었다.

장보기 행사에서 구입한 물품은 지역 사회복지시설 8곳과 형편이 어려운 3가구에 전달했다.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시청 각 부서와 읍면동 직원들도 부서별로 ‘추석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공직자들이 앞장서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넓히고 지역 상권에 힘을 보탰다.

이학수 시장은 “추석을 맞아 시민들께서도 정과 인심이 살아 있는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며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느끼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상인들에게도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모두가 가족과 함께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도 따뜻한 정을 나누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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