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경제/IT 경제

바이오진흥원, 도내 기업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 본격화

조경환 기자 입력 2025.05.22 14:09 수정 2025.05.22 02:09

생명 존중 교육, 지역 나눔 행사 등 연중 본격 전개
기관 특성과 연계 맞춤형 상생 프로그램 발굴 계획

↑↑ 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도내 기업과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과 상생 분위기 확산을 도모한다.

22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도내 기업과 협력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도내 기업과 함께 하는 나눔, ESG 경영으로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바이오진흥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ESG 경영 실천에 부응하고자 기획됐다.

주력 분야인 바이오·식품 산업 육성과 연계해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나눔 문화 확산에 초점을 맞춰 ▲취약계층 복지 지원, ▲생명존중 교육,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등 다양한 활동을 연중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자연탐구수련회’와 연계한 생명존중 교육형 사회공헌활동이 예정되어 있으며, 글로벌 식수 위기에 공감하는 기부마라톤, 지역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나눔 행사, 연말 및 명절 시즌을 중심으로 한 기부 캠페인 등 참여형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공동 기부 캠페인’ 및 ‘윈-윈 홍보 전략’을 통해 지역 상생의 실질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주력할 작정이다. 

단순한 물적 지원을 넘어 기관과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회적 기여 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림으로써 지역기업의 인지도 향상과 함께 지역사회 전반에 나눔과 상생의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기관 카카오채널,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 보도자료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참여 기업의 공익활동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바이오진흥원 이은미 원장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핵심가치로 삼고, 더 많은 기업들과 손잡아 지역을 위한 나눔과 성장을 함께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주)전라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