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광역예방순찰대 드론팀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피서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전북경찰청은 지난 10일 완주군 동상면 용소계곡에서 완주군청 재난안전과와 합동으로 여름철 피서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계곡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안전시설을 보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광역예방순찰대는 드론을 활용해 계곡 일대 지형과 시설물 관리 상태를 상공에서 점검했다. 특히 육안 확인이 어려운 급경사지와 수변지역을 중심으로 드론 영상을 촬영·분석하며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또 계곡 주변 안전시설물 설치 상태와 익수사고 우려 지역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확보한 영상을 완주군청 관계자들과 함께 검토하며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점검 결과 구명장비와 물놀이 금지 안내 현수막 등 안전시설 확충이 필요한 구간에 대한 개선방안이 논의됐으며, 노후화된 수상 부표 등에 대해서도 교체를 추진하기로 했다.
전북경찰청 광역예방순찰대는 앞으로도 드론을 활용한 예방 순찰을 통해 계곡과 하천 등 여름철 피서객이 집중되는 지역의 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복중선 광역예방순찰대장은 “드론을 활용한 예방 순찰과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여름철 피서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